'SK뷰' 인천 송도서 새해 첫 분양

이달 '럭스 오션' 1114가구
SK에코플랜트가 인천 송도에서 올해 첫 분양 단지인 ‘송도 럭스 오션 SK뷰’(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공구 A9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총 111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4㎡ 1002가구 △130㎡ 88가구 △오픈 발코니형(88~143㎡) 24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용 84㎡가 1002가구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용 85㎡ 초과 주택형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발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6공구는 8공구와 함께 랜드마크시티로 개발 중이다. 옆으로 서해가 펼쳐져 있어 향후 해안가를 따라 고급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약 4.2㎞ 규모의 송도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도 1·2단계에 걸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이 편리하다. 연수분기점(JC)과 송도나들목(IC) 등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내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해 송도트램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인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권에 초·중·고 예정 부지가 있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랜드마크시티는 각종 개발 사업과 함께 해안가 주거 라인이 완성되면 송도의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며 “서해를 조망하는 오션뷰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