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男女 '간판' 차준환·유영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
입력
수정
지면A35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21)과 여자 싱글 유영(18)이 고난도 점프 기술을 앞세워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차준환과 유영은 9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나란히 1위에 올라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차준환은 기술점수(TES) 94.80점, 예술점수(PCS) 90.20점으로 총점 185.00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8.3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3.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TES 76.62점, PCS 68.32점으로 총점 144.94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 점수 76.55점을 받은 유영은 최종 총점 221.49점으로 우승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차준환과 유영은 9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나란히 1위에 올라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차준환은 기술점수(TES) 94.80점, 예술점수(PCS) 90.20점으로 총점 185.00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8.3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3.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TES 76.62점, PCS 68.32점으로 총점 144.94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 점수 76.55점을 받은 유영은 최종 총점 221.49점으로 우승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