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NHC, 행거만 500여종…1인 가구도 공략

왕자행거(대표 백운환·사진)는 맨손으로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DIY 드레스룸, 실내외 겸용 선반 행거, 일반 고정식 행거, 이동식 행거, 스탠드 옷걸이 등 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행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더풀 싱글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싱글족 및 1인 가구에 맞는 행거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완전 밀폐형 행거 ‘어바웃 드레스룸’은 기본 골격인 세로 기둥과 커튼 지지대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설치를 더 간편하게 했으며, 행거에 사용하는 커튼은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패턴을 직조하고 컬러 질감 두께 등을 다양하게 적용해 공간 특성에 맞도록 차별화했다. 특히 지난해엔 어린왕자 타공선반 시리즈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3년간 다져온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 미국 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