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폐교 8곳 리모델링 후 지역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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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폐교 8곳을 지역민에게 시범 개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폐교는 광양시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군 송산초, 나주시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군 영암초학신분교장, 여수시 거문초, 영광군 홍농초동명분교장, 해남군 산이서초금호분교장, 진도군 조도초동거차분교장이다. 도 교육청은 20억여원의 재원으로 ▲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감 쉼터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학생 체험 공간 ▲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주민 복지시설 ▲ 마을공동체 공공시설 지역발전 거점 등 4개 주제로 나눠 해당 폐교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등을 한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매각 또는 대부' 위주로 진행됐던 폐교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 활용모델 개발에 나섰다.
작년 8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18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8곳을 시범 개방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8곳은 방치된 폐교와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시범 개방 결과를 보고, 추가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당 폐교는 광양시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군 송산초, 나주시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군 영암초학신분교장, 여수시 거문초, 영광군 홍농초동명분교장, 해남군 산이서초금호분교장, 진도군 조도초동거차분교장이다. 도 교육청은 20억여원의 재원으로 ▲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감 쉼터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학생 체험 공간 ▲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주민 복지시설 ▲ 마을공동체 공공시설 지역발전 거점 등 4개 주제로 나눠 해당 폐교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등을 한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매각 또는 대부' 위주로 진행됐던 폐교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 활용모델 개발에 나섰다.
작년 8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18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8곳을 시범 개방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8곳은 방치된 폐교와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시범 개방 결과를 보고, 추가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