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일 검사회의…통신조회 논란 등 논의할 듯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1일 오후 처·차장 포함 검사들이 참여하는 검사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검사회의에서는 작년 말부터 불거진 통신 조회 논란 등 현안들에 대한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광범위한 통신 자료 조회에 대해 비판이 일자 통신 관련 수사 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오후 검사회의를 열기로 했다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날짜를 연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