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폭등 등 여건 악화…남부발전 경영혁신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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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이 LNG 가격 폭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2022년 흑자 전환을 위한 경영 혁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KOSPO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올해 대내·외 경영 여건 분석과 함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비용예산 1천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 발전설비 관리 강화를 통해 1천500억원 상당 투자비를 효율화하기로 했다.
월별 수익성 분석 결과를 반영해 고수익 기간에 발전소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저수익 기간에는 발전소 예방정비를 시행하는 등 매출액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 더불어 신규 수익 창출에 기여한 내부 조직에는 예산 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연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극복해나가겠다"라며 "발전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KOSPO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올해 대내·외 경영 여건 분석과 함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비용예산 1천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 발전설비 관리 강화를 통해 1천500억원 상당 투자비를 효율화하기로 했다.
월별 수익성 분석 결과를 반영해 고수익 기간에 발전소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저수익 기간에는 발전소 예방정비를 시행하는 등 매출액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 더불어 신규 수익 창출에 기여한 내부 조직에는 예산 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연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극복해나가겠다"라며 "발전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