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가치 제고 위한 자사주 매입 결정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현 주가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판단
셀트리온 1,0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500억원 규모 자사주 장내 매수 예정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 7,94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footnoteRef:1] 규모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 3,854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footnoteRef:2] 규모다. 양사는 2022년 1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1: 취득 예정 금액(100,000,145,000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1/7, 18만2,500원으로 실제 취득 금액 변경될 수 있음] [2: 취득 예정 금액(49,999,966,800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1/7, 7만4,200원)으로 실제 취득 금액 변경될 수 있음]셀트리온그룹 경영진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 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 6,205주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공=셀트리온,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