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벤처캐피탈,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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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앱인 '번개장터'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고 번개장터가 명품, 스니커즈, 골프 분야의 중고거래에 강점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신세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감안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정확한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번개장터는 신규 투자자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8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형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팀장은 "번개장터 고객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비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고 번개장터가 명품, 스니커즈, 골프 분야의 중고거래에 강점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신세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감안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정확한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번개장터는 신규 투자자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8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형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팀장은 "번개장터 고객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비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