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투어, 필리핀 세부 해변 보며 굿~샷…"메르세데스GC 회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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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은 그린피가 무제한 무료다. 1일 2만5000원에 한식·현지식의 최고급 식사와 리조트 숙박을 이용할 수 있다. 현지 관광, 제트스키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서비스, 연중 항공료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은퇴 후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을 겨냥한 회원권이다.아이엘투어 측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해외 골프가 다시 활성화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세부는 한국에서 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고 인천, 부산, 대구, 무안 등 국내 주요 공항에 직항 노선이 있다. 필리핀 무역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여행의 메카다.
메르세데스 플랜테이션GC는 필리핀 명문 골프장 중 하나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것으로 골퍼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열대림이 코스를 따라 펼쳐져 있어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며 최적의 잔디 상태와 무난한 코스가 특징이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수영장 당구장 탁구장 등 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에는 총 164개 객실을 갖췄다.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빌리지회원은 고급 빌라에서 라운딩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요트, 제트스키,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장비도 구비돼 있어 라운딩 후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