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반써밋 포레센트' 25일 1순위

전용 76~144㎡ 594가구 분양
호반건설이 충남 천안에 짓는 ‘호반써밋 포레센트’(투시도)가 오는 24일 분양한다. 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자연친화형 단지다. 원도심과 청수지구의 생활권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18의 33 일원 삼룡1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60가구, 84㎡ 430가구, 129㎡ 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판상형과 타워형(탑상형) 구조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천안삼거리공원을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청수지구 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행정타운을 비롯해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과 천안고속도로 남천안 IC를 통해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단지 인근에 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9일, 계약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