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다음 개편 첫날 시스템 오류…종전으로 되돌려(종합)
입력
수정
오전 2시 개편후 콘텐츠 갱신 지연 등 발생하자 5시에 종전 서비스로 복구 카카오가 13일 모바일 다음을 개편하려다가 시스템 오류를 겪어 기존 서비스로 되돌렸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2시부터 모바일 다음을 개편 상태로 서비스했으나, 오류가 계속됨에 따라 5시부터 이를 기존 서비스로 되돌려 복구했다.
카카오는 "이날 새벽 개편 후 콘텐츠 갱신이 간헐적으로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다음 서비스로 되돌렸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내부 시스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불편을 드린 이용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점검을 거쳐 개편 시점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가 이날 진행하려다가 하지 못한 모바일 다음의 주요 개편 예정 사항은 ▲ 언론사가 직접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등 새로운 뉴스 서비스 ▲ 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하고 발행하는 '카카오뷰' 서비스 도입 등이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기존의 뉴스 섹션에서 제공하던 기사 추천 배열, 랭킹 뉴스 서비스, 뉴스 위젯 기능, 언론사 선택 기능 등은 없어질 예정이었다. "2019년부터 이용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 아래 다음 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카카오는 "이날 새벽 개편 후 콘텐츠 갱신이 간헐적으로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다음 서비스로 되돌렸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내부 시스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불편을 드린 이용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점검을 거쳐 개편 시점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가 이날 진행하려다가 하지 못한 모바일 다음의 주요 개편 예정 사항은 ▲ 언론사가 직접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등 새로운 뉴스 서비스 ▲ 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하고 발행하는 '카카오뷰' 서비스 도입 등이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기존의 뉴스 섹션에서 제공하던 기사 추천 배열, 랭킹 뉴스 서비스, 뉴스 위젯 기능, 언론사 선택 기능 등은 없어질 예정이었다. "2019년부터 이용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 아래 다음 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