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역대급 상장 흥행…장비 공급사 나인테크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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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인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1경원 넘는 주문액을 끌어모으면서, 장비 공급사로 알려진 나인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9시57분 현재 나인테크는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흥행몰이를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주문액은 최소 1경518조원으로 추정된다.
공정장비 개발·제조사인 나인테크는 작년 말 LG전자와 33억20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30일부터 2023년 3월 13일까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13일 오전9시57분 현재 나인테크는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흥행몰이를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주문액은 최소 1경518조원으로 추정된다.
공정장비 개발·제조사인 나인테크는 작년 말 LG전자와 33억20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30일부터 2023년 3월 13일까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