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 로컬크리에이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보육기업 '올바른'이 부산 특산물인 기장 미역을 활용한 어묵을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바른은 부산 로컬기반 쌀 어묵 브랜드 '바르미 어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고도화 교육부터 살롱 커뮤니티, 초기시장검증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속에 회사 소재지인 부산 기장의 대표 식자재 '미역'과 어묵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올바른 측은 "미역 어묵 개발을 시작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해 상품 다각화를 진행, 로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 "다시마, 톳 등 부산 로컬자원을 활용한 어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바른의 바르미 어묵은 기존 밀가루 베이스 어묵과 달리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하는 글루텐프리 어묵이다.
또 착색료, 산화방지제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어묵으로 불린다. 변지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담당자는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멘토링, 초기시장검증의 과정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