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잠적' 심상정에 "낙담마라, 당선 시 명예부통령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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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는 13일 SNS에 "낙담하지 말라"며 이런 글을 남겼다. 심 후보는 전날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다.
심 후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6.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사퇴를 결의했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현재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