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자이' 24일 1순위 청약

미아3구역 재개발 총 1045가구
전용 112㎡ 추첨제 30가구 관심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 단지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투시도) 모델하우스를 1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045가구(전용 38~112㎡)로 지어진다. 이 중 32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다.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삼양초와 수유초가 인근에 있다.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을 비롯해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 등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형 주택형(전용 112㎡)이 60가구로 많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용 112㎡ 물량의 절반인 30가구는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추첨제 물량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북구 미아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