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케이블 핵심소재, 한화솔루션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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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소재를 앞세워 다우, 엑슨모빌 등 글로벌 업체가 독점해온 초고압 케이블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EBA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울산공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상업 생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5년에 걸쳐 EBA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산 4만t 규모의 상업생산 설비를 갖췄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EBA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울산공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상업 생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5년에 걸쳐 EBA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산 4만t 규모의 상업생산 설비를 갖췄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