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코로나 음성 판정…"대통령 순방 업무 등 차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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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외교차관과 접촉한 직원도 전원 음성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정의용 장관을 포함해 8일 이후 최종문 2차관과 접촉한 55명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문 차관은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 직원이 PCR 검사를 받았으며, 국무회의에 함께 참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 16명도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정 장관은 정상 근무 중이고 곧 예정된 대통령 순방 관련 업무를 포함해 외교부 업무를 전체적으로 차질 없이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차관 비서실 직원과 식사를 함께한 직원 등 밀접접촉자 9명은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을 제외한 46명은 업무에 복귀했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추후 2차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재확인되면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최종문 차관은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 직원이 PCR 검사를 받았으며, 국무회의에 함께 참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 16명도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정 장관은 정상 근무 중이고 곧 예정된 대통령 순방 관련 업무를 포함해 외교부 업무를 전체적으로 차질 없이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차관 비서실 직원과 식사를 함께한 직원 등 밀접접촉자 9명은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을 제외한 46명은 업무에 복귀했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추후 2차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재확인되면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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