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1인 가구가 바꿔 놓은 '일본 요리 문화'
입력
수정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일본 신년 음식인 오세치요리가 최근 늘고 있는 1가구를 위해 등장했다. 오세치 대신 '코세치'란 이름으로 선보였는데 '코'는 한자의 아들 '자(子)'에 해당하며 어린이 또는 작음을 의미한다.
회전 초밥 프랜차이즈 업체인 '쿠라 스시'에서 작년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지만 이용 후기가 sns를 통해 꾸준히 올라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정식 오세치 요리는 10~ 30만 원 등 내용물에 따라 달라지며 양도 많고 비싼 편이지만 1인용 가구 또는 혼자 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정월의 기분을 느껴보라는 취지에서 개발했다고 한다."허리가 구부러질 때까지 장수하라"라는 의미의 새우를 비롯해 표고버섯, 호박, 두부, 어묵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엔(약 5천 원)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