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에…HDC현산, 사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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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의 여파로 사흘째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3.64%) 하락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19.03% 급락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앞서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는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연일 고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관계 당국은 HDC현산 현장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관계자를 소환해 수사 중에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3.64%) 하락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19.03% 급락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앞서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는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연일 고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관계 당국은 HDC현산 현장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관계자를 소환해 수사 중에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