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내달부터 뉴욕·애틀랜타 등 美 14개 도시 투어 공연

그룹 원어스가 다음 달 12일부터 미국 내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RBW가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원어스는 뉴욕을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 올랜도,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시카고, 휴스턴 등 주요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는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어스는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2019년 1월 데뷔했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 6집 '블러드 문'(BLOOD MOON)은 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17만 장 이상 팔렸으며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