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악취 줄인다…보은군 6곳에 저감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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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상습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돼지축사를 대상으로 한 악취 저감사업에 나선다. 보은군은 16일 민원이 잦은 돈사 6곳을 대상으로 한 '가축분뇨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돈사는 보은읍 3곳, 장안면 2곳, 산외면 1곳이다.
주택 밀집지역과 가까워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이들 돈사에 악취 측정기, 분무장치, 악취 저감제 살포 장치, 음용수 공급 장치 등으로 이뤄진 악취 제거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4억2천200만원이다.
군은 악취가 심해지기 전인 오는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에는 소규모 노후 돈사가 전체의 85%에 달한다"며 "악취 저감 결과를 살펴본 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택 밀집지역과 가까워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이들 돈사에 악취 측정기, 분무장치, 악취 저감제 살포 장치, 음용수 공급 장치 등으로 이뤄진 악취 제거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4억2천200만원이다.
군은 악취가 심해지기 전인 오는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에는 소규모 노후 돈사가 전체의 85%에 달한다"며 "악취 저감 결과를 살펴본 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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