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3상 국내 승인에 '강세'
입력
수정
젬백스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3상 임상시험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보다 2,450원(14.76%) 급등한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젬백스는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지난 14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GV1001의 국내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936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또는 1.12 mg을 피하(SC)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앞서 젬백스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1월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한 자료 미비 사유로 반려 되자 자료를 보완해 지난해 6월 24일 재신청 했고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보다 2,450원(14.76%) 급등한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젬백스는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지난 14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GV1001의 국내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936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또는 1.12 mg을 피하(SC)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앞서 젬백스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1월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한 자료 미비 사유로 반려 되자 자료를 보완해 지난해 6월 24일 재신청 했고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