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20만→23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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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수당을 대폭 인상했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비를 증액해 기존 매월 20만원인 참전명예수당을 23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보훈영예수당도 올해부터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했다.
지난해 화천지역 참전명예수당은 모두 179명에게 3억9천769만원을, 보훈영예수당은 296명에게 6억3천310만원을 지원했다.
화천군의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은 도내 최고 수준이다. 2017년 기존 10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영예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한 이후 2019년부터 20만원으로 올렸다.
앞서 화천군은 2020년 수당 수령에 필요한 지역 거주기한(1년) 제한도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 전입 즉시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화천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지원을 계속해 명예를 높이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화천지역 참전명예수당은 모두 179명에게 3억9천769만원을, 보훈영예수당은 296명에게 6억3천310만원을 지원했다.
화천군의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은 도내 최고 수준이다. 2017년 기존 10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영예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한 이후 2019년부터 20만원으로 올렸다.
앞서 화천군은 2020년 수당 수령에 필요한 지역 거주기한(1년) 제한도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 전입 즉시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화천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지원을 계속해 명예를 높이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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