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입사원 채용…메타버스 플랫폼서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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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서류접수롯데건설은 '2022년 1월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의 적시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채용에 이어 올해 1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직·관리직 등 총 19개 직무 모집
지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오는 3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다. 재학생일 경우 오는 3월31일까지 졸업 가능한 지원자로 제한한다. 또 해외여행과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직무별 필수·우대사항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모집직무는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주택설계 △조경설계 △인테리어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 △IT기획/운영 △토목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총 19개 직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및 면접 전형 △건강검진 순이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채용을 통해 추진 중인 전략 사업과 현장 운영의 적극적 지원 강화를 위한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 직무의 우수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건설 관련 연구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캐슬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직무 상담, 라이브 토크쇼를 화상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채용 정보를 구직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사전참가접수는 오는 24일까지로, 원활한 채용설명회 운영을 위해 사전 접수(선착순)를 신청한 구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상세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관련 정보는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지속 성장과 함께 할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