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효과?…삼성SDI·SK이노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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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경쟁사인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5.30% 오른 67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원, 418억원을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K이노베이션도 기관이 58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덕에 전날보다 2.64% 오른 27만2천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모회사이자 기존 '배터리 대장주' LG화학은 1.84%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기업공개(IPO)에 나선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으로 30조원 이상 몰렸으며, 청약 건수는 200만건을 넘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5.30% 오른 67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원, 418억원을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K이노베이션도 기관이 58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덕에 전날보다 2.64% 오른 27만2천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모회사이자 기존 '배터리 대장주' LG화학은 1.84%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기업공개(IPO)에 나선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으로 30조원 이상 몰렸으며, 청약 건수는 200만건을 넘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