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30년 장인의 '명품 어묵'…간편 홈쿡에 제격

삼진어묵 ‘1953세트’
삼진어묵은 올 설을 맞아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삼진어묵 3대 경영인 박용준 대표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뛰어들며 기획·출시한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는 명절마다 조기 ‘완판’ 기록을 쓰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알래스카 청정지역 명태와 태평양 실꼬리돔 연육을 사용한 최고급 제품이다.

삼진프리미엄세트(약 2㎏)는 한가족 모듬어묵, 매생이어묵, 해물찌짐이, 핫땡초말이, 우리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 우리가족 깐깐한 감자볼, 어묵탕스프, 삼진어묵 건더기스프, 와사비맛딥소스로 구성된다. 스프와 소스까지 준비돼 있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삼진어묵 ‘이금복명품세트’
또 다른 프리미엄 라인인 이금복명품세트는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이자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들어온 이금복 어묵 장인이 엄선한 최고의 어묵들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되는 MSC인증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담았다. 제수용뿐 아니라 반찬용, 간식용, 식사용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프리미엄 라인뿐 아니라 실속형 라인도 알차다. 1953세트 1호(약 1.8㎏)와 2호(약 2.3㎏)는 홍단어묵, 떡말이, 야채통통, 야채봉, 야채소각, 야채낙엽, 삼각당면, 천오란다, 특천사각 등의 어묵이 들어 있다. 가격은 이금복명품세트 특호 7만5000원, 이금복명품세트 5만8000원), 삼진프리미엄세트 4만8000원, 1953세트 1호 2만6000원, 1953세트 2호 3만6000원 등이다. 전화와 직영매장, 온라인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

삼진어묵은 미국 아마존 랭킹 기준 인기 한국 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위해 도약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