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래경제위원회 대구 방문…"영남권 대학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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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미래경제위원회(위원회)가 19일 대구를 찾아 '영남권 대학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광재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대학·기업·혁신도시 전략을 써야 한다"며 "대학 안에 기업이 들어오고 학과가 특화되면 학생들의 취직이 굉장히 용이해진다"고 했다.
이어 "대학 안에 학생들의 정주 여건도 만들어주면 생활비를 저렴하게 해소할 수 있다"며 "대구에 오는 기업에게는 상당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구와 경북(경산), 포항을 연결하는 '대경권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제조업, 농업 등 각 대학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선업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함께 한 민주당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홍의락 위원장은 "남부권을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좋은 도시와 공간을 만들어서 인재가 몰려들고 청년이 남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위원회는 대구대를 찾아 '글로벌 대학도시 건설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대구대 김상호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대학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창원대에서 대학생 창업팀과 간담회를 가진 뒤 KTX창원대역 인접 유휴부지를 살피고 창업공간 조성 가능성을 살핀다.
/연합뉴스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광재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대학·기업·혁신도시 전략을 써야 한다"며 "대학 안에 기업이 들어오고 학과가 특화되면 학생들의 취직이 굉장히 용이해진다"고 했다.
이어 "대학 안에 학생들의 정주 여건도 만들어주면 생활비를 저렴하게 해소할 수 있다"며 "대구에 오는 기업에게는 상당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구와 경북(경산), 포항을 연결하는 '대경권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제조업, 농업 등 각 대학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선업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함께 한 민주당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홍의락 위원장은 "남부권을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좋은 도시와 공간을 만들어서 인재가 몰려들고 청년이 남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위원회는 대구대를 찾아 '글로벌 대학도시 건설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대구대 김상호 총장 등 경산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대학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창원대에서 대학생 창업팀과 간담회를 가진 뒤 KTX창원대역 인접 유휴부지를 살피고 창업공간 조성 가능성을 살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