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쓴 승객 때문에…런던행 항공기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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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 때문에 항공기를 회항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29명의 승객과 14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아메리칸항공 비행기가 비행 한시간만에 마이애미로 회항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성명을 통해 "승객이 연방정부의 마스크 착용 관련 요구 사항을 지키지 않아 비행기를 회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객은 공항에서 경찰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기내 난동 사건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81건에 달했다. 이중 71%는 마스크 의무화 관련 사건이었다고 CNBC는 전했다.
승무원에 대한 폭행도 있었다. 지난 10월에는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이 승객에에 얼굴을 가격 당해 입원했다.
강영연 기자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29명의 승객과 14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아메리칸항공 비행기가 비행 한시간만에 마이애미로 회항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성명을 통해 "승객이 연방정부의 마스크 착용 관련 요구 사항을 지키지 않아 비행기를 회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객은 공항에서 경찰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기내 난동 사건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81건에 달했다. 이중 71%는 마스크 의무화 관련 사건이었다고 CNBC는 전했다.
승무원에 대한 폭행도 있었다. 지난 10월에는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이 승객에에 얼굴을 가격 당해 입원했다.
강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