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주 청약, '큰손'들은 영업점 방문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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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8~19일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의 98.4%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비롯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했지만, 이들의 납입 증거금은 전체의 84.2%에 불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점을 방문해 청약을 넣은 1.6%의 투자자들이 증거금의 15.8%를 차지한 것이다.연령대 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다. 40대(22.8%), 20대(20%), 50대(1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연령대별 청약 증거금 비중은 50대와 40대가 각각 26.5%와 24.3%를 차지했다. 청약자 비중으로는 6.9%에 불과했던 60대의 증거금 비중은 19%를 기록했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영업점을 방문해 청약을 넣은 1.6%의 투자자들이 증거금의 15.8%를 차지한 것이다.연령대 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다. 40대(22.8%), 20대(20%), 50대(1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연령대별 청약 증거금 비중은 50대와 40대가 각각 26.5%와 24.3%를 차지했다. 청약자 비중으로는 6.9%에 불과했던 60대의 증거금 비중은 19%를 기록했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