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71명 코로나19 확진…주점 3곳서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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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7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 수는 329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주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12명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전날 확진자와 접촉한 18명이 한꺼번에 감염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또 지난 18일부터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남동구 주점'과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까지 확진자 56명이 나온 부평구의 또 다른 주점에서도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56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의료기관'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어린이집', '연수구 대학교·남동구 중학교', '남동구 어린이집' 등지에서도 전날 확진자가 1∼3명씩 추가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56명을 제외한 29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29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90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2천48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61개 중 20개(가동률 7.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597개 중 213개(가동률 13.3%)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3만6천9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49만3천987명이다.
3차 접종자는 140만4천39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 수는 329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주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12명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전날 확진자와 접촉한 18명이 한꺼번에 감염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또 지난 18일부터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남동구 주점'과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까지 확진자 56명이 나온 부평구의 또 다른 주점에서도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56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의료기관'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어린이집', '연수구 대학교·남동구 중학교', '남동구 어린이집' 등지에서도 전날 확진자가 1∼3명씩 추가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56명을 제외한 29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29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90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2천48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61개 중 20개(가동률 7.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597개 중 213개(가동률 13.3%)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3만6천9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49만3천987명이다.
3차 접종자는 140만4천39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