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설 연휴 평균 5일 쉬어…71% 상여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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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기업들은 올해 설 연휴에 평균 5일가량을 쉬고 71%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기업체 124개를 대상으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5.06일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4.02일 대비 1.04일이 증가한 수치로 토·일요일이 겹치며 5일 휴무 기업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이 5.61일, 중소기업이 5.00일, 업종별로 제조업 5.12일, 비제조업이 4.84일이었다.
설 휴무 분포를 살펴보면 5일 이상 쉬는 기업은 90.32%에 달하지만 4일 이하로 쉬는 기업은 9.68%에 불과했다. 또 응답 기업의 71.77%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해 작년(65.69%) 대비 6.08% 포인트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중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93.26%)이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적게 지급할 계획'(3.37%),'작년보다 더 많이 지급할 계획'(3.37%) 등 순이었다.
올해 설 경기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87.9%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기업체 124개를 대상으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5.06일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4.02일 대비 1.04일이 증가한 수치로 토·일요일이 겹치며 5일 휴무 기업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이 5.61일, 중소기업이 5.00일, 업종별로 제조업 5.12일, 비제조업이 4.84일이었다.
설 휴무 분포를 살펴보면 5일 이상 쉬는 기업은 90.32%에 달하지만 4일 이하로 쉬는 기업은 9.68%에 불과했다. 또 응답 기업의 71.77%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해 작년(65.69%) 대비 6.08% 포인트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중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93.26%)이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적게 지급할 계획'(3.37%),'작년보다 더 많이 지급할 계획'(3.37%) 등 순이었다.
올해 설 경기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87.9%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