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출신국과 온라인으로 '교육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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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태국·캄보디아 등 3개국 학교 참여
다문화 가정의 출신국 학교와 한국 학교가 온라인으로 다문화·세계시민 교육 등을 하는 교류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원(원장 임현묵·이하 아태교육원)은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3개국 학교와 한국 학교가 세계시민 교육과 다문화 이해 공동 수업 등을 4∼7월에 하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사 4∼5명으로 '교류 연구회'를 구성하고 교안을 마련해 소속 교육청에 신청하면 아태교육원과 교육부가 심사해 3월 8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동수업, 교수학습 자료 교류, 원격 세미나 등이 있다. 참가 학교가 창의적으로 마련한 것도 가능하다.
초·중·고교 모든 학교가 참여 가능하며, 상대국 학교는 국가별로 4개교가 참여한다.
교사 1인당 120만원의 연구 활동비와 90만원의 교수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학교별로 기자재 사용료 90만원도 지급한다.
아태교육원의 임원진 국제교사교류실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막혀 있지만, 온라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한국과 협력 국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문화 가정의 출신국 학교와 한국 학교가 온라인으로 다문화·세계시민 교육 등을 하는 교류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원(원장 임현묵·이하 아태교육원)은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3개국 학교와 한국 학교가 세계시민 교육과 다문화 이해 공동 수업 등을 4∼7월에 하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사 4∼5명으로 '교류 연구회'를 구성하고 교안을 마련해 소속 교육청에 신청하면 아태교육원과 교육부가 심사해 3월 8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동수업, 교수학습 자료 교류, 원격 세미나 등이 있다. 참가 학교가 창의적으로 마련한 것도 가능하다.
초·중·고교 모든 학교가 참여 가능하며, 상대국 학교는 국가별로 4개교가 참여한다.
교사 1인당 120만원의 연구 활동비와 90만원의 교수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학교별로 기자재 사용료 90만원도 지급한다.
아태교육원의 임원진 국제교사교류실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막혀 있지만, 온라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한국과 협력 국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