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인도서 3m 깊이 싱크홀…1명 부상

23일 오후 8시 32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건설 현장 옆 인도에서 가로 0.5m, 세로 1.5m, 깊이 3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인도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이 싱크홀에 빠져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과 서울시는 인근 건설 현장 공사로 인도 아래에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