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이원복 교수 지식재산 소개 만화 동영상으로 제작

'지식재산으로 열어가는 디지털 강국' 영상 4편
특허청은 24일 지식재산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책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화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먼나라 이웃나라'를 그린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에 의뢰해 발간한 만화책 '지식재산으로 열어가는 디지털 강국'이 만화 영화로 재탄생한 것이다.

동영상은 이 교수의 그림체를 바탕으로, 한 편당 5분 내외로 4편이 제작됐다.

1∼2편에서는 특허 제도의 유래부터 본격적인 지식재산 시대의 도래를, 3∼4편에선 최근 국내외에서 벌어진 다양한 분쟁 사례와 우리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유튜브 'IP 스토리센터 채널'(youtube.com/ipstorycente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동시에 퀴즈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동영상이 우리 주변의 익숙한 사례를 재미있게 보면서 짧은 시간에 특허와 지식재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