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설 맞아 취약계층에 '우리희망상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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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000가구 대상 '우리희망상자' 전달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생산 떡국떡, 쌀, 김 등으로 먹거리 구성
'우리희망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쌀, 건나물, 김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총 10종으로 구성됐다.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우리희망상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국내 생산 제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매출 향상에도 기여했다.
우리희망상자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을 통해 설 연휴 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1호 기부, 전국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생활자금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