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원준, 3억4천만원에 도장…몸값 2배 이상 올랐다
입력
수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최원준(28)의 몸값이 2배 이상 뛰었다.
두산은 24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2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며 선수별 연봉을 공개했다. 최원준은 2021시즌 1억6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이 증가한 3억4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내 최고 인상액이다.
그는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필승조 홍건희는 1억1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 오른 2억5천만원에 사인하며 투수조 중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한 홍건희는 6승 6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야수 가운데는 양석환이 2억1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이 오른 3억9천만원에 사인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태(1억4천만원), 박계범(1억4천5백만원), 강승호(1억1천5백만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두산은 24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2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며 선수별 연봉을 공개했다. 최원준은 2021시즌 1억6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이 증가한 3억4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내 최고 인상액이다.
그는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필승조 홍건희는 1억1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 오른 2억5천만원에 사인하며 투수조 중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한 홍건희는 6승 6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야수 가운데는 양석환이 2억1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이 오른 3억9천만원에 사인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태(1억4천만원), 박계범(1억4천5백만원), 강승호(1억1천5백만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