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 공로상'에 이상은·'한복인상'에 박선옥 씨
입력
수정
올해 '한복문화 공로상'은 30여 년간 한복 후학 양성에 공헌한 이상은 건국대 명예교수가, '올해의 한복인상'은 방송을 통해 한복 대중화에 기여한 박선옥 ㈜생성공간여백 대표가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한 '신진 한복인상'에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한복을 알려온 이승주 다시곰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또 ㈔한복단체총연합회와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정미옥 팀장 등 3명도 한복문화 진흥 등의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26∼28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한복웨이브' 전시회에서는 브레이브 걸스, 다크비 등 K팝 가수가 새로 개발한 한복 의상들을 선보인다.
올해 19개 중·고교가 도입하는 한복식 교복과 국립한글박물관의 첫 한복 근무복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