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문 인증 I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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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도난·분실 피해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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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카드에 각각 적용하던 △하드웨어 보안칩(SE) △지문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하나의 칩에 통합했다. 다양한 해킹으로부터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게 지문 정보를 암호화하고, 허가받지 않은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사용자가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비밀번호 입력이나 간편비밀번호(PIN) 인증을 할 필요가 없어 비밀번호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지문인증을 통해 본인만 결제할 수 있어 카드 도난과 분실에 따른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지문인증IC는 마스터카드의 생체인식 평가를 통과해 보안성을 입증받았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