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팅장갑·조끼' 착용하면 한파에도 야외작업 거뜬

강력한 파워·빠른 속도의 드릴
맞춤 조립형 공구함엔 '팩아웃'
글로벌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현장 작업자들의 작업 환경과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전동공구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M18 FUEL 브러시리스 3세대 제품인 M18 FUEL 해머 드릴 드라이버 II(M18 FPD2)와 M18 FUEL 임팩트 드라이버 II(M18 FID2)는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출력과 속도가 장점이다. 현장 작업자의 피로를 줄여줘 전동 공구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M18 FUEL 해머드릴 드라이버 II는 토크 135N·m(뉴턴 미터), 분당 무부하 회전수 0-550rpm/0-2000rpm의 고출력·고성능 제품으로 동급 대비 최강의 출력과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전장 길이가 38㎜ 짧아진 소형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작업 피로를 덜어준다. 급속 충전기를 통해 신속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드라이버, 드릴, 해머 드릴의 세 가지 기능을 지원한다.M18 FUEL 임팩트 드라이버 II는 토크 226N·m, 분당 회전수 최대 4600rpm으로 전문 작업자들을 위한 강력한 출력과 빠른 작업 속도가 특징이다. 네 가지 모드의 드라이브 컨트롤 기능으로 출력 속도와 작업 강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스크루 파손을 방지한다.

사용자 맞춤 조립형 공구함 ‘팩아웃 시스템’도 번거로움을 줄여 작업 피로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밀워키만의 기술력이 담긴 팩아웃 시스템은 총 30여 개 제품이 출시됐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전동공구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평가다. 팩아웃 시스템은 모든 제품 간 상호 체결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먼지와 습기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며 충격 저항성이 높은 폴리머 구조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야외가 대부분인 현장 작업의 특성을 반영한 ‘히팅 기어’는 추위에서도 작업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일할 수 있게 돕는다. ‘V4/2.5Ah 히팅 베이스 레이어’, ‘V4/2.5Ah 히팅 장갑’, ‘M12 히팅 조끼’로 대표되는 히팅 기어는 밀워키의 배터리를 활용한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V4/2.5Ah 히팅 베이스 레이어는 보온성과 속건성을 모두 보유한 제품이다. 완벽한 보온을 위해 플리스 소재 안감을 소매에 사용했으며, 겨드랑이 부분은 통기성에 유리한 직물을 활용했다. 가슴과 등에 있는 탄소 섬유 발열체에 전달되는 열은 2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3시간 지속된다.V4/2.5Ah 히팅 장갑은 작업 현장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열 장갑이다. 손등과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탄소 섬유 전열선을 통해 3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손바닥과 손가락 부분은 100% 가죽을 적용해 이물질이 흡수되는 걸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M12 히팅 조끼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마모와 찢김에 강하며 방수와 방풍 기능도 갖췄다. 압축을 통한 경량화 설계로 겉옷 및 내의로 활용할 수 있다. 3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한 히팅 조끼는 가슴, 등, 어깨에 열을 전달하는 구조로 다양한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게 돕는다. 밀워키의 M12 배터리와 호환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