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 초반 1,196원대…FOMC 회의 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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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1원 내린 달러당 1,196.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96.9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95.4∼1,197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장은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오는 3월부터 연내 3∼4회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1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2.5% 넘게 급락한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은 점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3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2.88원)에서 1.52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1원 내린 달러당 1,196.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96.9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95.4∼1,197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장은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오는 3월부터 연내 3∼4회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1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2.5% 넘게 급락한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은 점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3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2.88원)에서 1.52원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