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친화도시로 우뚝…지위 5년간 유지

전북 순창군은 여성가족부와 비대면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면서 관련 정책 자문,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군은 양성평등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중장기 계획 마련 및 실천,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 향상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빈틈없는 아이 돌봄 시스템 구축, 참좋은 가족센터 조성,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일상생활 편의시설 확충, 여성 활동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다양한 여성 친화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는 여건을 만들겠다"면서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