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연평균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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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감소 추세, 전국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14㎍(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을 기록해 2015년 ㎥당 23㎍과 비교해 3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2016년 22㎍, 2017년 22㎍, 2018년 19㎍, 2019년 19㎍, 2020년 15㎍으로 감소세다.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이 시작된 2015년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미세먼지 '좋음'(㎥당 15㎍ 이하) 일수는 267일로, 최근 3년 평균(2018~2020) 188일 대비 42% 증가했으며, '나쁨' 이상(㎥당 35㎍ 초과) 일수는 8일로 최근 3년 평균 18일 대비 56% 감소했다.
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원인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활동 감소, 국외 유입 감소 및 기상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2016년 22㎍, 2017년 22㎍, 2018년 19㎍, 2019년 19㎍, 2020년 15㎍으로 감소세다.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이 시작된 2015년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미세먼지 '좋음'(㎥당 15㎍ 이하) 일수는 267일로, 최근 3년 평균(2018~2020) 188일 대비 42% 증가했으며, '나쁨' 이상(㎥당 35㎍ 초과) 일수는 8일로 최근 3년 평균 18일 대비 56% 감소했다.
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원인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활동 감소, 국외 유입 감소 및 기상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