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첨단재생의료 연구 협약

NK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 협력
첨단재생의료연구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제공=이뮤니스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첨단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면역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뮤니스바이오는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인 ‘MYJ1633’의 국내 임상 1상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회의, 공동세미나, 논문 게재, 의약품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뮤니스바이오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세포 채취 및 검사 업무에 대한 위탁 계약도 맺었다.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세포치료제 임상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행 중인 임상에 박차를 가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조절T세포(Treg) 및 미세소포체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도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