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인사 단행…4급 6명 발령

경기도의회는 26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27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장현국 의장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지방의회 의장으로서 처음으로 임용권을 행사한 인사로, 4급 서기관 6명이 승진 임용되거나 전보 발령됐다.
인사 내용을 보면 박호순 총무담당관실 의전팀장과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언론팀장 등 5급 사무관 2명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각각 총무담당관과 예산정책담당관에 발령됐다.

배영철 도민권익담당관이 의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4급 4명은 전보됐다.

경기도의회는 다음 주 중으로 5급 승진과 전보 등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