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NSC, '도발' 규탄 없이 "北 발사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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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에 조속히 호응해야…추가적인 상황악화 안돼" 정부는 2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부터 5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이 쏘아올린 탄도미사일 추정 단거리발사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한국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여망에 부응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에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이날 NSC 결과 발표 보도자료에서도 북한의 행위를 '도발'로 규정해 규탄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새해 들어 북한의 6번째 무력 시위다.
/연합뉴스
아울러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여망에 부응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에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이날 NSC 결과 발표 보도자료에서도 북한의 행위를 '도발'로 규정해 규탄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새해 들어 북한의 6번째 무력 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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