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중국을 알지 못하면, 중국을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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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0
조평규 지음많은 한국인이 중국을 무시한다. 중국 것이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세태다. 하지만 낮춰보고, 혐오한다고 해서 주요 2개국(G2) 반열에 오른 중국의 실체가 바뀔 리 없다. 중국에서 25년간 살면서 기업을 경영했던 저자는 중국을 제대로 알 것을 주문한다. ‘꽌시’란 무엇인지, 중국에서 협상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부터 중국의 반독점법과 빅데이터 산업 등에 대한 해설까지 제시된다. (좋은땅, 316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