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시주주총회…신요환·윤인섭 사외이사 선임
입력
수정
지면A12
우리금융지주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새로운 과점주주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기존 주주인 푸본생명이 추천한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가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우리금융은 주총 후 이사회를 열고 자추위를 비롯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내부 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추위 멤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명(노성태·박상용·정찬용·장동우·신요환·윤인섭)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말 임기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등 8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재선임 및 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 행장의 유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이 새 행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새로운 과점주주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기존 주주인 푸본생명이 추천한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가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우리금융은 주총 후 이사회를 열고 자추위를 비롯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내부 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추위 멤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명(노성태·박상용·정찬용·장동우·신요환·윤인섭)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말 임기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등 8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재선임 및 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 행장의 유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이 새 행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