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소외계층 위해 2억3000만 원 손소독제 기부
입력
수정
'선행 아이콘' 최수종·하희라 부부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제이원코스메틱은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판매가액 2억30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기부
하트하트재단은 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화장품 전문브랜드 제이원코스메틱과 함께 전국 발달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2억30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3만 여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갑작스럽게 확산된 대구·경북지역에 손소독제를 선제적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억30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저희가 기부한 손소독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친선대사는 2007년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긴급재난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위한 집 짓기, 의료봉사팀 지원,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국내에서는 장애와 질병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하여 음반수익금 및 광고 모델료기부, 목소리 기부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