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의 레트로 감성, 초이의 발라드…실력파 아티스트 잇단 신곡
입력
수정
엠넷 '캡틴' 우승자 송수우, 내달 3일 데뷔 싱글 발표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 등으로 주목받아 온 아티스트들이 잇달아 신곡을 선보인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본명 김규만)은 29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를 발표한다.
2019년 6월 싱글 '찬스'(Chance)로 데뷔한 구만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인 '뮤즈온 2020'에서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돼 이름을 알렸다.
복고풍 사운드의 포크 장르 음악을 주로 선보인 그는 '나 혼자 남은 지구', '연어' 등의 곡에서 솔직한 가사로 이별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곡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 역시 이별을 겪은 남성을 그린 곡으로 구만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엠피엠지 뮤직 측은 "이번 싱글을 통해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새 출발을 알릴 것'이라며 "포크라는 하나의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만은 다음 달 5·6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열리는 소규모 페스티벌 '78 페스타'(78 FESTA)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가수 초이(CHOI)는 발라드 신곡을 선보인다.
로칼하이레코즈는 오는 30일 초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 ''너라는 해(海)'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그네의 피아노 연주에 초이의 목소리를 더한 발라드 장르 곡이다. 초이는 "삶이 무의미하고 괴롭고 힘들 때 바다 같은 마음으로 한 줄기 빛이 되어준 곁에 있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수우는 다음 달 3일 첫 싱글 '러브 미 오어 헤이트 미'(Love Me or Hate Me)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뗀다.
송수우는 지난해 1월 종영한 '캡틴'에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가수의 꿈을 지닌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받는 형태의 오디션에서 송수우는 중저음의 보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싱글인 '러브 미 오어 헤이트 미'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밴드 사운드에 더해진 송수우의 보컬이 돋보인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예쁘기만 한 송수우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진짜 삶에 대한 포부를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려낼 예정"이라며 데뷔 싱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연합뉴스
2019년 6월 싱글 '찬스'(Chance)로 데뷔한 구만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인 '뮤즈온 2020'에서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돼 이름을 알렸다.
복고풍 사운드의 포크 장르 음악을 주로 선보인 그는 '나 혼자 남은 지구', '연어' 등의 곡에서 솔직한 가사로 이별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곡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 역시 이별을 겪은 남성을 그린 곡으로 구만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엠피엠지 뮤직 측은 "이번 싱글을 통해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새 출발을 알릴 것'이라며 "포크라는 하나의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만은 다음 달 5·6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열리는 소규모 페스티벌 '78 페스타'(78 FESTA)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가수 초이(CHOI)는 발라드 신곡을 선보인다.
로칼하이레코즈는 오는 30일 초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 ''너라는 해(海)'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그네의 피아노 연주에 초이의 목소리를 더한 발라드 장르 곡이다. 초이는 "삶이 무의미하고 괴롭고 힘들 때 바다 같은 마음으로 한 줄기 빛이 되어준 곁에 있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수우는 다음 달 3일 첫 싱글 '러브 미 오어 헤이트 미'(Love Me or Hate Me)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뗀다.
송수우는 지난해 1월 종영한 '캡틴'에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가수의 꿈을 지닌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받는 형태의 오디션에서 송수우는 중저음의 보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싱글인 '러브 미 오어 헤이트 미'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밴드 사운드에 더해진 송수우의 보컬이 돋보인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예쁘기만 한 송수우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진짜 삶에 대한 포부를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려낼 예정"이라며 데뷔 싱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