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설 연휴 행사 즐기세요"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연휴 행사를 벌인다고 28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프랜드에서 설날 모임을 상시 운영한다. 설날 퀴즈쇼, 명절 음식 이야기, 설날 덕담 나누기 등을 주제로 하루 약 30여개 행사를 연다. 아나운서, 작가, 배우,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이프랜드 공식 인플루언서 ‘이프렌즈’가 각 행사에 참여한다.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는 메타버스 회화 전시회를 연다. 호랑이 주제 회화를 모은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이다. 작가 총 42명이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원작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한 작품부터 MZ세대 작가가 메타버스 플랫폼 전용으로 그린 일러스트까지 다양하다.

지난 1일 이프랜드가 생중계한 정동진 해돋이 영상은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가족모임, 공연 감상, 여행 등에 제약이 많아진 점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갖가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명절을 즐겁고 안전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